라마즈 애벌레 인형 국민 육아템 아기가 좋아해!

국민 육아템이라 불리는 인형이 있다. 바로 라마즈 애벌레 인형.
아기들이 잘가지고 논다기에 우리 부부도 당근으로 샀다. 새걸로 사줄까 싶다가도 욕심만 좀 내려놓으면 가계에 도움이 될거라 여기며 당근 거래를 애용 중이다ㅎㅎ
당근 거래는 대부분 아내의 지령을 받아 내가 현장으로 출동한다. 인형을 무사히 데려와서 가장 먼저 라마즈 애벌레 세탁부터 했다. 세탁 방법이라고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고 그냥 아기세재 넣어주고 세탁기 돌렸다. 그런 다음엔 자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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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는 그저 단순하고 길쭉하게 생긴 애벌레 인형인데 이걸 아기들이 좋아할까 싶었다. 그런데 엄청 좋아한다.

이제 인생 5개월차인 우리 또징이도 정말 잘 가지고 논다. 왜 이렇게 좋아할까 싶었는데, 나름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라마즈 애벌레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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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cm가 넘는 길이 덕분에 아기들이 어딜 잡아도 흔들며 놀기 좋은 것 같았다. 그리고 머리에는 멜로디 칩이 들어 있고 몸통에 방울도 들어 있어서 흔들때마다 딸랑딸랑 소리가 난다. 청각 자극에 좋다.

몸 마디마다 다른 재질로 되어 있는데 바스락 거리는 비닐같은 재질도 있어서 하나의 인형에서 다양한 소리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라마즈 애벌레 인형이다.

애착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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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형을 앞에서 들고 있으면 집중하는 입모양을 하고선 인형을 잡을려고 한다. 꽤나 사랑스럽다. 가끔은 애벌레 녀석한테 폭풍 옹알이를 할때도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척 흥미진진한 상황인 것 만은 분명해 보였다.

라마즈 애벌레와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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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팔로 잡아서 흔들면서 놀기도 하고(귀엽다)

국민 육아템 애벌레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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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머리를 본인 얼굴에 빠짝 갖다 대고는 꽤 오랫동안 교감을 하기도 한다. 이러다가 혀를 갖다대면서 촉감을 느끼기도 한다.(역시 귀엽다ㅎㅎ)

내 자식이라 당연히 예뻐보이는 거겠지만, 손짓 발짓 하나하나 전부 사랑스럽다.

라마즈 애벌레 인형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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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쳐다보는 눈빛에서 꽤나 애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이정도면 애착인형이 아닐까? 국민 육아템 인정!

국민 육아템 라마즈 애벌레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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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즈 애벌레 인형을 껴안고 옹알이 시전중이다. 언제쯤이면 아들이랑 대화가 될까? 기대된다ㅎ

애착인형 라마즈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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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라마즈 애벌레 인형이랑 잘 놀아준 우리 또징이! 안울고 잘 놀아줘서 아주아주 고맙다.

처음에는 인형이 더 길었는데, 어느새 아들램이 더 커졌다. 이럴때 보면 시간이 참 잘가는것 같은 생각도 든다.

라마즈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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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줘 또징!